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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직무교육

제주시는 1117() 오후 2시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힘쓰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소비자 또는 위생단체장의 추천을 받거나 식품위생 지식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위촉하며, 이 중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관리하는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도 함께 지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기 만료(2)에 따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명과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2명을 새롭게 위촉한다.


위촉된 감시원과 전담관리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음식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관리 점검, 식품 허위·과대 광고 감시, 영양성분 표시사항 조사, 식중독 예방 및 어린이 식생활 개선 홍보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에는 감시원과 전담관리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이 이어진다.

 

교육은 감시원의 임무와 활동 요령, 업종별 식품위생감시 기본 요령 등 전문적이고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공정하고 전문적인 감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김철영 식품안전과장은 식품안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감시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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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노루생태관찰원 전기차 화재 선제적 대응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가 최근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내 전기차 충전소에 '질식소화포'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기차 이용자 증가에 따라 충전 중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산림 지역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늦어지면 대형 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이번 질식소화포 설치는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유리섬유 재질로 제작된 특수 소화 장비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차량을 덮어 화염과 산소를 동시에 차단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전기차 화재의 고열을 빠르게 낮춰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2차 폭발 및 유해가스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 동안 초기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절물생태관리소와 노루생태관찰원은 질식소화포 비치와 함께 직원 대상 화재 대응 요령 교육과 실습형 안전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정기 점검을 통해 비상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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