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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원산지 표시 선과장 집중 단속

제주시산 감귤‘서귀포산’둔갑 원천 차단

서귀포시는 제주시산 감귤을 서귀포산으로 둔갑 표시해 유통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하여 114일부터 본격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선과장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귀포시는 지난 11, 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오가는 감귤 운송 차량을 추적하여 원산지 위반 의심 선과장을 대상으로 포장상자의 원산지 표시 내역 및 위반 행위에 대하여 즉각적인 단속을 시행하였다.

 

최근 제주시 방면에서 서귀포시로 이동하는 감귤 운반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일부 감귤 물량이 서귀포산으로 둔갑 출하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사전에 감귤 선과장별 원산지 표시 내역을 조사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집중 단속을 시행하고 있.

 

서귀포시는 11월 말까지 지속적인 자치경찰단과 합동 단속을 통하여 유통인들에게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울러 단속 결과에 따라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원산지 거짓표시행위로 적발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이번 감귤 원산지 표시 위반 선과장 집중 단속은 일부 비양심적인 유통행위로 인해 선의의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산지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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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수능 특별 교통·안전 관리 및 청소년 보호활동 강화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도내 수험장 인근과 주요 교차로 등 특별 교통관리를 추진하고, 시험 종료 후에는 청소년 밀집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제주경찰청과 협의해 도내 5개 시험장(제주여고, 중앙여고, 영주고, 서귀여고, 삼성여고) 일대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자치경찰 30명과 주민자치경찰대 50명을 투입해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수험생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순찰차 4대를 활용한 수험생 긴급 이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제주시 2개소, 서귀포시 2개소에 태워주기 장소를 지정해 늦은 수험생의 이동을 돕는다. 시험 종료 후에는 제주시청 학사로․고마로․칠성로와 서귀포시 중정로․대정읍 등 도심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자치경찰 47명과 주민자치경찰대 30명을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와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을 펼친다. 자치경찰단은 부서별 전담구역을 지정하고 지역주민과 협력해 야간 시간대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안전경찰관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과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하고, 수사과는 10일부터 21일까지 번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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