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 (수)

  • 맑음동두천 12.1℃
  • 맑음강릉 16.7℃
  • 맑음서울 12.9℃
  • 맑음대전 12.3℃
  • 흐림대구 9.7℃
  • 흐림울산 13.6℃
  • 흐림광주 9.9℃
  • 흐림부산 16.0℃
  • 흐림고창 7.5℃
  • 흐림제주 17.9℃
  • 맑음강화 12.2℃
  • 맑음보은 10.2℃
  • 구름많음금산 8.3℃
  • 흐림강진군 10.5℃
  • 흐림경주시 11.1℃
  • 흐림거제 13.0℃
기상청 제공

제주 여성장애인 복지 강화…교육・출산・가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 출산비용, 가사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여성장애인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스마트교육, 건강아카데미, 공예 프로그램 등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12개 교육과정에 109명이 이수했다.

 

특히 표선면, 성산읍 등 읍면 지역의 여성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외부 기관과의 연계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여성장애인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출산비용 지원은 지난해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올해 10명이 혜택을 받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에서 하면 된다.

 

여성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가사도우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활동지원이나 간병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2~3회 가사도우미를 파견해 가사, 육아, 정서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9명이 이용 중이다.

 

제주도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여성장애인의 일상 복귀와 사회활동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8월 말 기준 도내 여성장애인 수는 16,170명으로 전체 장애인 36,756명의 43.9%를 차지한다.

 

도내 전체 여성 인구 333,278명의 약 4.9%에 해당한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여성장애인들이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 “교육부터 출산, 돌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를 계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자치경찰단, 수능 특별 교통·안전 관리 및 청소년 보호활동 강화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도내 수험장 인근과 주요 교차로 등 특별 교통관리를 추진하고, 시험 종료 후에는 청소년 밀집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제주경찰청과 협의해 도내 5개 시험장(제주여고, 중앙여고, 영주고, 서귀여고, 삼성여고) 일대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자치경찰 30명과 주민자치경찰대 50명을 투입해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수험생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순찰차 4대를 활용한 수험생 긴급 이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제주시 2개소, 서귀포시 2개소에 태워주기 장소를 지정해 늦은 수험생의 이동을 돕는다. 시험 종료 후에는 제주시청 학사로․고마로․칠성로와 서귀포시 중정로․대정읍 등 도심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자치경찰 47명과 주민자치경찰대 30명을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와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을 펼친다. 자치경찰단은 부서별 전담구역을 지정하고 지역주민과 협력해 야간 시간대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안전경찰관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과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하고, 수사과는 10일부터 21일까지 번화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