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화)

  • 구름조금동두천 9.3℃
  • 맑음강릉 14.4℃
  • 구름조금서울 11.9℃
  • 구름조금대전 11.3℃
  • 맑음대구 12.1℃
  • 맑음울산 12.5℃
  • 구름많음광주 12.9℃
  • 맑음부산 16.7℃
  • 구름조금고창 11.3℃
  • 구름많음제주 15.5℃
  • 구름조금강화 10.3℃
  • 구름조금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10.1℃
  • 구름조금강진군 14.3℃
  • 맑음경주시 13.0℃
  • 맑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제주도, 전기차 추가 예산 확보…12일 접수 재개

제주특별자치도가 조기 소진된 전기차 보급 예산 120대분을 추가 확보해 12일부터 신청접수를 재개한다.

 

하반기 신청이 급증하면서 10월 말 예산이 바닥났지만, 6억여 원을 추가로 마련했다.

 

제주도는 탄소중립과 청정 제주 실현의 핵심 정책으로 전기차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전기차 보급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전기차 신청 건수는 5,407(1027일 기준)로 전년 동기(3,421) 대비 58% 급증했다.

 

당초 목표 6,022대 중 5,407대를 보급해 보급률 89.8%를 기록했으며, 추가 120대까지 보급하면 목표 대비 90% 이상 달성할 전망이다.

 

제주도의 전기차 보급률은 10.58%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번 추가 보급으로 청정 제주 실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 조기 소진 사유로는 차고지 증명 대상 제외로 신청 문턱이 낮아진 점, 하반기 신차 종류 증가, 감귤 수확기를 맞아 전기화물 수요가 11~12월 일시 급증한 점 등이 꼽힌다.

 

 

제주도는 지난달 28일 판매사 및 대리점 회의를 통해 실수요를 파악하고, 6억여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제주도는 신청 방식의 공정성 확보, 온오프라인 통합 안내 체계 구축 등을 병행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구매 지원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도청 누리집,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www.ev.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주도청 우주모빌리티과 전기차지원팀(064-710-2612, 2613, 2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시, 의료용 마약류 취급업소 현장점검 강화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과 약국 등 12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마약류관리시스템과 취급통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마약류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 올해 10월 말 기준 제주시에는 의료기관, 약국, 마약류도매업소 등 465개의 마약류 취급업소가 있으며, 이번에는 기존의 표본 감시 방식과 달리 시스템 정보를 활용하여 점검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마약류 취급자의 관리의무 준수, ▲마약류 저장 기준 준수, ▲사고마약류 발생 시 적정 보고 여부, ▲취급 시스템 상 재고와 실제 보유량 일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관리법 위반이 확인된 업소와 취급자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나 시정 미이행 시에는 고발 또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지난해 107개소의 마약류 취급업소를 지도·점검한 결과 12개 업소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되어 고발 5건, 과태료 2건, 경고 3건, 업무정지 8건 등 총 18건의 행정조치를 취한 바 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지역사회의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의약품 환경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