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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트래블쇼 2025 COEX’서 농촌관광 모델

제주시는 11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 COEX’에 참가해 워케이션과 농촌 마을여행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모델을 선보였다.




여행 분야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인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시는 일과 휴식, 그리고 지역체험을 결합한 제주시 농촌형워케이션,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체류형 농촌관광 프로그램 농촌크리에이투어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부스 내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사진과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포토존과 체험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현장을 가득 메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촌크리에이투어홍보 영상과 체험 프로그램 안내존은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영상 속 마을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이 인상적이었고,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따뜻함과 제주의 여유로움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워케이션 부스에서는 제주의 자연 속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곳에서 제주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몸소 느낀 방문객들은 실제 현장에서 상담을 통해 워케이션 참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과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도 함께 소개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승환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트래블쇼 참가를 통해 제주시 워케이션과 농촌 마을여행이 지속가능한 농촌관광의 대표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민간 협력과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제주형 로컬여행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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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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