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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5년 연속 기후위기 사업 공모 선정

서귀포시는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사업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6년도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사업공모에 차열페인트 도장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 국비 161백만 원을 포함한 총 322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공모사업은 폭염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에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과 지역을 대상으로 기후 적응 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기후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사업은,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2개소(남원읍 노인복지회관, 청소년 문화의 집)대상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에 72백만 원, 동홍동 문부공원에 공원 정비 등 야외 공공근로자 대상 이동식 쉼터 설치로 5천만 원, 대정읍(영어교육도시 제3호 어린이공원), 칠십리시공원에 미스트파고라 등 기후대응 쉼터 설치로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으로 2026년도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사업비 316백만 원을 투입하여 고령자, 어린이 등이 주로 이용하는 마을공원 및 근린공원 4개소에 폭염 쉼터를 조성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환경부 공모사업 5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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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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