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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 활성화

서귀포시는 신장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업비 368백만 원을 투입하여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 사업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내 신장장애인 수는 2015년도 297명에서 2025년에는 487명으로 10년 사이 무려 64%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정기적으로 투석을 받아야 하는 신장장애인의 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서귀포시에는 6월 이상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신장장애인에게 혈관 및 복막 투석비(투석비용 중 본인부담액 50%) 신장 이식을 위한 사전검사비(1100만원 한도) 투석을 위한 혈관수술비(120만원 한도내)를 지원하고 있다.

 

혈관 및 복막투석비는 복지카드를 지참한 신장장애인이 의료기관에 신청하면 지원금액을 제외한 금액만 결제하고, 의료기관에서는 진료비내역서 및 영수증 등의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서귀포시에 청구하게 된다.이식수술 사전검사비 및 투석 혈관수술비는 장애인이 진료비 계산서, 세부 산정내역 등을 지참하여 직접 읍면동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올해 10월 기준 241명에게 24,300만 원을 지난해에는 297명에게 3 2,0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여 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치료 지속성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복지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신장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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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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