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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산불 예방 맞춤형 숲가꾸기

서귀포시는 2025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따라 산림의 안전성과 산불예방을 위해 2025년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10월 중순부터 산불 숲 관리 우선지역 및 인근지역 중 산불예방 숲가꾸기(1) 산록도로 일대 80ha 산불예방 숲가꾸기(2) 도청오름, 감귤박물관 일대 64ha에 대해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수집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일반적인 숲가꾸기와는 다르게 산불 위험 요소 제거를 통한 재해예방을 사업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산림 내 마른 가지와 쓰러진 나무 등 산불의 연료가 될 수 있는 물질을 우선적으로 제거하여 산불 위험도를 낮추는 데 집중한다.

 

주요 작업방법으로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제거산물처리 등으로 이루어진다.

 

솎아베기의 경우 상층: 적정 밀도로 소나무류 등 제거, 내화력이 강한 수종은 존치 ·하층: 산불 위험이 높은 소나무류는 전량 제거, 활엽수는 작업에 지장이 없는 한 최대한 존치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은 산림 내 산불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산림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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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처럼 훈련” 제주소방, 주력소방차 조작능력 집중 점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진수)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주·서귀포·동부·서부소방서 등 도내 모든 관서를 순회하며 ‘2025년 주력소방자동차 조작능력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펌프차, 화학차, 사다리차, 굴절차 등 4종의 주력소방자동차를 대상으로 기본 조작 능력과 장비 운용 숙련도를 점검하는 실전형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사다리차·굴절차 부문에서는 고층 인명구조 절차와 고공 안전조작 기술을 점검했으며, 펌프차·화학차 부문에서는 화학사고 대응, 수원 확보, 방수압 유지 등 재난 현장 대응의 핵심 기능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산불 대응 전문 교육도 병행됐다. 최근 증가하는 산불 및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산악지형 진입로 확보, 장비 배치 요령, 장시간 방수 운용법, 산불 진화용 호스릴 장비 조작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운용자별 보완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대원은 현장 교관으로 지정해 숙련된 기술을 타 소방서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박진수 소방안전본부장은 “주력소방자동차는 재난 대응의 핵심 수단으로, 장비보다 이를 다루는 대원의 숙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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