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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앙도서관‘디’에서 만나는 삶의 얼굴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문화예술 동아리어반스케치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50개 도서관이 선정되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반스케치는 평균 연령 7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스케치 동아리로, 인물 드로잉을 중심으로 사람의 얼굴과 표정을 그려내며 각자의 기억과 감정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의 창작 결과물은 오는 11,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4문화공유공간 에서 그리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전시될 예정이며,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가 열리는 문화공유공간 디는 2024년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시설 내 노후·방치된 유휴 공간을 문화적으로 재생해 조성한 공간이다. 현재는 전시와 소모임 공간 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이 삶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낸 감동적인 기록이라며, “문화공유공간 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세대 간 공감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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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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