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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만족도 조사

제주시는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사업 대상 마을 관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7개 마을의 사업추진 대표와 주민 등 총 17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21일까지 진행된다.

제주시는 사업 추진 전반의 만족도와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수렴해 주민이 만족하는 사업 환경 조성을 조성하는 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설문 내용은 기본계획, 세부설계, 사업시행 등 단계별 사업추진 만족도, 역량강화사업(S/W) 내용 만족도, 사업추진 시 주민의견 반영 여부, 건의사항 등 총 6개 분야 2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제주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업무에 최대한 반영해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4년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점수는 84.0점으로 사업 추진 관련 만족도가 85.0점으로 가장 높았고, 세부설계 관련 만족도는 82.8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부설계 시 주민들의 요구 반영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승환 마을활력과장은 "마을만들기사업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 추진 전반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겠다", "마을 발전과 공동체 활력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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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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