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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2025년 하반기 일자리 나침반 사업’추진

제주시는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민간 일자리로의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1031일과 116일 총 2회에 걸쳐 ‘2025년 하반기 일자리 나침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일자리 관련 기관인 제주패스파인더(청년카페),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해 청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청년 대상으로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및 실습, 효과적인 말하기 기법, 상황별 면접 유형 등 실전 면접 대비 연습을 제공하며,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는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 특강, 취업 정보 제공 및 관련 기관 활용법 등 실제 구직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프로그램 개발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공공근로 참여자 10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특강과 동·서지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취업 상담실을 운영한 바 있다.

 

송영훈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일자리 나침반 사업이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취업 의욕을 높이고 일자리 고민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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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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