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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EPR제도’활용 자원선순환 추진

서귀포시는 자원선순환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EPR(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가운데 폐형광등 폐건전지 종이팩류 복합재질 필름 폐가전제품 등 5가지 품목의 수집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EPR제도란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제품 생산단계에서부터 생산자에게 그 제품 사용 후 폐기시킬 때 일정량의 재활용 의무 책임을 지게 하여 폐자원 재활용 운영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제도이다.

 

20259월 기준 EPR제품 수거량은 총 1,730여 톤에 이르며, 전년 동기대비 4% 증가율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폐형광등 12.5폐건전지 17.8종이팩류 37.3복합재질필름 796.8폐가전제품 865.5톤을 수거하였다.


수거되는 EPR품목 중 폐형광등은 수은 제거 후 유리 원료로 재활용되며, 폐건전지는 금속파우더 및 고철로 재활용된다.

 

또한 종이팩은 화장지로, 복합필름류는 열분해 후 재생유의 원료가 되고 있다.


특히, 폐가전제품은 선별파쇄 후 고철 및 플라스틱 원료로 재활용되며, 소형폐가전 배출시에는 서귀포시에서 운영중인 84개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무상 배출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EPR품목 수거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버려지는 폐자원 회수 실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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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관 합동 성매매 근절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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