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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노후 탐방시설 정비 안전한 생태탐방환경 조성

서귀포시는 제주의 대표적 생태관광자원인 오름, 습지, 용천수 등 탐방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하여 8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오름과 습지를 찾는 탐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시설물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탐방 인프라 전반에 대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비내용으로는 노후 보행매트 교체 안전 시설물 보강 및 추가 설치 안내판 정비 풀베기 등으로, 탐방객이 안심하고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습지 정비사업의 경우, 사업 시행 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자문 의견을 충분히 반영함으로써 습지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생태적 가치가 보전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서귀포시는 노후시설 개선을 통한 탐방객의 안전 확보와 함께,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한 생태탐방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10월까지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관내 23개소의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연말에는 읍면동 현장 조사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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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관 합동 성매매 근절 캠페인 전개
제주시는 지난 20일 저녁 8시 산지천 일대에서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센터 ‘해냄’(센터장 한현진),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센터장 전순덕),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정선), 일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차재엽), 동부경찰서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산지천 일대의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성매매 알선과 호객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 활동을 병행하며 집중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 최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는 형사처벌 내용을 고지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성매매 호객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인근 경찰서 또는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등으로 신고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제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매월 1회 정기적인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지천 일대 불법 호객 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화된 여성폭력에 대응하려면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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