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인구위기 돌파’ , 생활인구 전략 모색

중앙-지역 정책 연계, 생활인구 활성화 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17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인구 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는 중앙정부의 복수주소제 단계적 도입 등 급변하는 인구 정책 환경을 진단하고, 제주경제 활성화와 읍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실행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은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인구위기와 로컬리즘을 주제로 진행했다.

 

전 교수는 인구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전환하는 방안과 로컬리즘을 통한 지역 잠재자원 활용 전략을 제시했다.

 

전문가 토론에는 안소현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원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이민주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재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전략팀장, 박경린 제주RISE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중앙정부의 복수주소제 단계적 도입에 따른 제주도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현행 법정 생활인구 개념을 체류 일수 단위 중심으로 재정립하는 방안과 읍면지역 생활인구 유입 활성화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또한 생활인구 등록제와 제주형 생활인구 개념 도입 필요성,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와 배움여행(런케이션) 사업의 추진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한미숙 제주도 인구정책담당관은 단순히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제주에서 가치 있는 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을 포괄하는 생활인구를 통해 지역 자생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 제언을 바탕으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 자치경찰단, KCTV, 상한동리 노인회 등 협업, 교통안전의식 향상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간다. 현장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과 시설 개선을 함께 추진하는 방식이다. 제주도는 17일 오전 9시 제주시 구좌읍 상한동리 경로당 일대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찾아가는 교통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한다. 최근 제주지역에서 고령자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르자 마련한 자리다. 어르신들의 입장을 배려하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함께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행사는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경로당 노인보호구역 일원에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수칙 준수 생활화, 안전의식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고령자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된다. 2부는 경로당 내부에서 열린다. △제주도 주요 교통정책 안내 △교통안전 퀴즈 대결 △이륜차, 보행안전 교육 △생활 속 실천행동 당부 등 어르신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교통안전 의식 개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제주도는 자치경찰단과 협업해 노인보호구역 일대 교통안전시설과 위험요소를 점검한다. 현장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게 개선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길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고령자 교통안전은 제주사회에서 필수적으로 확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