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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탄소흡수원 확대 조림 추진

10~11월 도유지·주요 도로변 17ha에 황근 등

제주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도유지와 주요 도로변 등에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조림 사업은 마을단체 등 지역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요 도로변, 생활권 주변, 임야 등에서 경관 조성을 목적으로 이뤄지며, 조천읍 선흘리 등 약 17ha에 다양한 수종을 식재할 예정이다.


특히 탄소흡수원으로 높은 가치를 평가받은 황근을 식재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해안 경관 조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한경면 등 7개 지역(23ha)에 왕벚나무, 산딸나무 등 3,600여 그루(수고 1.5m)를 심었으며, 기존 조림지에는 풀베기와 어린나무 가꾸기를 병행해 나무 활착률을 높이고 수목 생장을 도모하는 등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오는 2026년에는 제주 자생 세미 맹그로브 숲 조성계획에 따라 제주시 해안변을 중심으로 황근을 활용한 지역 특화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황근을 비롯한 조림사업을 통해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의 가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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