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근 공모를 통해 제주가치돌봄 주거편의서비스 제공기관 3곳을 신규 선정했다.
지난 9월 30일 열린 제주가치돌봄 제공기관 선정위원회 심사 결과 ▲간편집수리, ▲안전편의시설설치, ▲방역소독 등 분야별 1개 기관이 선정돼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선정된 기관은 ▲간편집수리: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시센터, ▲안전편의시설설치: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시센터, ▲방역소독: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다.
제주시는 새롭게 선정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간담회 개최·전문교육을 거쳐 10월 중 본격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는 총 19곳의 제주가치돌봄 제공기관을 운영 중이며, 9월 말 기준 4,12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주요 서비스 이용 현황은 ▲가사(561명), ▲방문목욕(221명), ▲식사지원(1,607명), ▲동행지원(47명), ▲운동지도(172명), ▲안전편의시설 설치(128명), ▲대청소(231명), ▲방역(668명), ▲집수리(493명) 등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새롭게 선정된 3개 기관이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발휘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거편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제주가치돌봄 서비스의 접근성과 품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