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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체불임금 없는 따뜻한 추석"

제주특별자치도는 상하수도본부가 10억원을 추석 전 전액 집행해 지역 업체와 근로자를 지원한다. 임금 체불을 원천 차단하고 명절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상하수도본부는 100여 건의 공사, 용역, 물품 대금 등 총 130억 원 상당을 2일까지 신속 집행한다.

 

상하수도본부는 사업 준공 및 기성 검사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대금 지급 속도를 높였다. 특히 5,000만 원 이상 공사 현장에는 하도급 지킴이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공사 대금은 물론 근로자의 노무비까지 투명하고 정확하게 지급되는지 철저히 관리 감독한다.

 

상하수도본부는 올해 상반기에도 재정 집행 대상액 3,938억 원 중 2,949억 원을 지출해 역대 최고 재정 집행률인 74.89%를 달성했다.

 

효율적인 예산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성과를 이번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좌재봉 상하수도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체에 이번 신속 집행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단 한 명의 근로자도 임금 체불로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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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제주’자치경찰단, 추석 연휴 특별근무 돌입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추석 연휴를 맞아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제주경찰청과 합동으로 특별근무에 돌입한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자치경찰단은 자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548명을 투입해 교통소통부터 생활안전, 식품안전까지 집중 관리한다. 먼저, 귀성객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전개한다.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일대를 비롯해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대형마트 주변에서 소통 중심 교통관리에 나선다. 추석 당일을 전후해 추모객이 몰리는 양지공원과 남원읍 충혼묘지 등에 대한 교통관리도 전담한다. 교통정체 구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도내 66개소 도로전광판을 통해 주요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안전 활동도 강화한다. 동부행복센터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려니·삼다수·비자림 숲길 등 중산간 야외 관광지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독거노인과 치매가정을 대상으로 1대 1 매칭을 통한 문안 순찰도 병행해 추석 연휴 중 소외계층의 안전을 살핀다. 추석 성수기를 노린 식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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