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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 실천의 첫걸음’제주시 캠페인

제주시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930)을 맞아 오는 102일까지 ‘2025년 개인정보 보호주간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실천 수칙을 안내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개인정보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공용 PC 사용 시 자동 로그인 비활성화, 공용 Wi-Fi 이용 시 개인정보 입력 자제, 불필요한 앱·계정 삭제, 개인정보 사용 동의 시 꼼꼼히 확인, 의심스러운 이메일·문자 클릭 금지 등 5대 실천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직자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개정한 개인정보 처리 통합 안내서를 별도 배포하고, 사례 기반 디지털 학습자료를 자체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수준 향상에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개인정보 보호주간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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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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