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서귀포시장애인회관 재위탁

서귀포시는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박향란) 협약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16일부터 서귀포시장애인회관 재위탁을 개시하였다.




그동안 서귀포시장애인회관은 장애인단체 활성화 및 교류 지원, 회의장소 제공, 장애인회관 시설의 유지 관리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지원 협력체계 구축과 다양한 회관 활성화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서귀포시는 지난 9. 9.() 수탁기관선정위원회를 열어 수행경험, 사업 수행 계획, 조직운영 인력관리방안, 장애인회관 운영 관리 방안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총 8개 항목을 대상으로 심의하였으며 기 수탁기관인 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박향란)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서귀포시 및 수탁기관 관계자는 2025916일부터 3년간 수행할 이번 재위탁을 통해 관내 장애인들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관 운영에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