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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덕2리·하도리·구엄항, 어촌특화개발

제주시는 총사업비 846천만 원이 투입되는 귀덕2·하도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385천만 원)과 구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461천만 원)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818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혜정)와 각각의 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9월 중 사업비 교부를 통해 본격적인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귀덕2리에는 20억 원을 투입해 해녀 공연장 신축, 다목적 진질해녀회관 리모델링 등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하도리에는 185천만 원을 투입해 하도수산유통센터 신축, 해녀의집 불턱 리모델링 등 마을의 핵심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2025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구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3)에는 앞으로 3년간 461천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북방파제 외측 TTP 설치, 남방파제 연장 및 외측 TTP 설치, 구엄포구 안전펜스 및 야간 경관조명 설치, 마을안길 안전 바닥등 설치 등이다.

 

양우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어촌과 항만의 정주환경과 안전 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 활력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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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처럼 훈련” 제주소방, 주력소방차 조작능력 집중 점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진수)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주·서귀포·동부·서부소방서 등 도내 모든 관서를 순회하며 ‘2025년 주력소방자동차 조작능력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펌프차, 화학차, 사다리차, 굴절차 등 4종의 주력소방자동차를 대상으로 기본 조작 능력과 장비 운용 숙련도를 점검하는 실전형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사다리차·굴절차 부문에서는 고층 인명구조 절차와 고공 안전조작 기술을 점검했으며, 펌프차·화학차 부문에서는 화학사고 대응, 수원 확보, 방수압 유지 등 재난 현장 대응의 핵심 기능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산불 대응 전문 교육도 병행됐다. 최근 증가하는 산불 및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산악지형 진입로 확보, 장비 배치 요령, 장시간 방수 운용법, 산불 진화용 호스릴 장비 조작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운용자별 보완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대원은 현장 교관으로 지정해 숙련된 기술을 타 소방서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박진수 소방안전본부장은 “주력소방자동차는 재난 대응의 핵심 수단으로, 장비보다 이를 다루는 대원의 숙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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