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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접수

제주시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신청 대상은 제주시 농업인(농업법인)과 가족 초청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다.


참여 농가는 2026년 최저시급(10,320) 이상 임금 지급, 적정 숙소 제공, 산재보험 가입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다만, 비닐하우스·컨테이너·창고 개조 숙소 제공은 금지된다.


또한, 2026년부터는 가족 초청 범위가 4촌 이내에서 2촌 이내로 축소되는 등 일부 제도가 변경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915일부터 10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는 법무부 심사를 거쳐 최종 배정 인원이 확정되며, 20261월부터 참여 농가에 순차적으로 근로자가 배치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년 대비 20.5% 증가한 1,170명 배정받았으며, 2026년에는 1,300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호경 친환경농정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은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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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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