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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아카이브 전시 3부: 1952-1954년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이중섭의 부산·통영 시기를 집중 조명한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 3: 1952-1954>을 이중섭 전시공간에서 95()부터 202621()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이중섭이 부인과 두 아들을 일본으로 보낸 후의 부산시기 주요 대표 작품을 제작했던 통영시기로 나누어 이중섭의 삶과 예술 활동을 기록물로 조명한다.


부산시기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편지화 제작 배경과 피란 예술가들과의 활발한 교류 활동 등을 서지와 사진 자료를 통해 소개한다.


통영시기는 가족과 다시 만날 날을 꿈꾸며 제작한 대표작품시리즈와 통영 풍경 등 체류 기간의 동안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는 이중섭 전 생애를 기간별로 나누어 관련 기록물을 집중하여 보여주는 전시로써,지난해 11월부터 이중섭의 유년시절과 일본 유학시기를 소개한 1전시와 일본 유학에서 돌아온 원산시기부터 제주시기를 소개했던 2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현봉윤 서귀포공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이중섭이 가장 왕성하게 작품 제작을 했던 부산과 통영 시기의 주요 자료와 기록물을 통하여 이중섭의 끊임없는 창작열을 조명하는 전시다라고 설명하며 가족의 애틋함이 깃든 편지화를 제작한 이중섭을 기리는 마음으로 이중섭에게 그림편지 쓰기행사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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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용기, 예우로 보답…월남전 참전 기념행사
제주에서 61년 전 낯선 땅에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운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14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지부장 양형석) 주관으로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월남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포상 수여와 병장 특별진급 임명장 수여,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참전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장 특별진급식’은 2021년 제정된 ‘병장 특별진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개월 이상 복무하고 홍보병으로 제대한 월남전 참전용사에게 병장 계급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진급식에서는 특별진급 사실조사단의 영상 상영을 통해 제도의 제정 배경과 추진 과정을 소개했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조국의 부름에 망설이지 않았던 영웅들의 헌신은 결코 잊히지 않는다’는 말처럼, 특별진급 대상자에게 병장 계급장이 수여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직접 포상을 수여하며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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