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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공립미술관 방문주간 의미있는 가능성

서귀포공립미술관에서는 제주에 방문객이 집중되는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체된 관람객 수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 81일부터 824일까지 공립미술관 스탬프투어 방문주간을 시범운영하였다.




행사기간 동안 총 7,826명이 방문했으며, 이 중 기당미술관에는 1,745, 소암기념관에는 894명의 관람객이 찾아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3%, 62% 증가하여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났다.

 

미술관 방문객 7,826명 중 약 820명이 스탬프투어에 참여했으며, 이 중 투어를 완주한 41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이 67%, 연령별로는 40~50대가 51%, 방문유형으로는 가족단위 방문이 57%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전체 응답자의 94%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나, 아쉬웠던 점으로는 사은품에 대한 미흡함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아쉬움 가장 많이 지적된 만큼, 내년에는 신규로 청년기획전시, 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스탬프투어 미션 완료시 소비쿠폰을 지급하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상승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현봉윤 서귀포공립미술관장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관람객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미흡한 점을 완 후,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행사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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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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