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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5년 열린어린이집 신규·재지정 신청 접수

제주시는 오는 91일부터 912일까지 ‘2025년 열린어린이집신규·재지정 신청을 받는다.

열린어린이집은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물리적 공간을 개방하고 부모의 참여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을 말한다.

이번에는 신규 10개소와 재지정 78개소를 선정하며, 공간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선정기준 등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현장 점검과 서류 확인 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202511월부터 202610월까지 자격을 유지하며, 재지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열린어린이집 자격을 갖게 된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에는 운영 지원 보조금(1일 기준 재원 아동 1인당 1만 원)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심사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현재 제주시에는 169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이 지정되어 있으며, 7,757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열린어린이집 지정 평가를 통해 보호자의 어린이집 참관권을 보장하고,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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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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