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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별숲공원 자연장지, 친환경 문화 자리 매김

제주시는 용강별숲공원 자연장지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개장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8월 현재까지 13,625구가 안장됐으며, 유형별로는 잔디형 1448, 수목형 2,077, 정원형 1,100구로 나타났다.


특히 윤달 기간인 725일부터 822일까지 한 달간 943구가 안장돼 평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 2023년 윤달(840)보다도 11% 늘어났다.




방문객 수도 매년 증가해 개장 첫해인 2022858명에서 20235,520, 20249,506명으로 크게 늘어나 자연친화적 장례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확산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용강별숲공원은 공무원이 직접 안장 절차를 대행해 장례비용 절감, 묘지 관리 부담 해소, 사전 예약 없이 즉시 안장 가능, 연중무휴 운영 등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고인의 평안한 안식과 유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최상의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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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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