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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산하 사업장 밀폐공간 작업 안전점검

제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오는 930일까지 제주시 산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재해예방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저수조, 분뇨처리장 등 밀폐공간 작업장으로 특히 828()에는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민간위탁)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이후에는 청사 저수조 청소 작업장 등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규정한 밀폐공간 작업 전 3대 안전수칙인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충분한 환기, 송기마스크 등 호흡보호구 착용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미흡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을 지도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후속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밀폐공간 작업은 한순간의 방심으로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작업 전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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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제주’자치경찰단, 추석 연휴 특별근무 돌입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추석 연휴를 맞아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제주경찰청과 합동으로 특별근무에 돌입한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자치경찰단은 자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548명을 투입해 교통소통부터 생활안전, 식품안전까지 집중 관리한다. 먼저, 귀성객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전개한다.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일대를 비롯해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대형마트 주변에서 소통 중심 교통관리에 나선다. 추석 당일을 전후해 추모객이 몰리는 양지공원과 남원읍 충혼묘지 등에 대한 교통관리도 전담한다. 교통정체 구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도내 66개소 도로전광판을 통해 주요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안전 활동도 강화한다. 동부행복센터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려니·삼다수·비자림 숲길 등 중산간 야외 관광지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독거노인과 치매가정을 대상으로 1대 1 매칭을 통한 문안 순찰도 병행해 추석 연휴 중 소외계층의 안전을 살핀다. 추석 성수기를 노린 식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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