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운동습관 형성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주말체육교실’ 하반기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8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린이 주말 체육교실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신체활동 증진과 더불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9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체육관 등 8개소에서 매주 토·일요일 주말에 운영한다.
서귀포초등학교, 서귀포여자중학교, 서귀포보건소, 서귀포국민체육센터, 안덕중학교, 대정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 위미초등학교, 표선면사무소 등.
주요 프로그램은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2가지 종목으로 구성되었고,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전문 강사의 강습에 따라 기초부터 중급과정까지 배울 수 있다.
참가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7세 이상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으로, 강좌당 30~50명씩 모집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무료로 홈페이지(https://naver.me/xI18flSi)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총 204회 3,508명이 참여(부모와 자녀)하여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64-760-6041,6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화목한 분위기 형성은 물론 신체 활동 증가와 비만율 등을 감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