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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생활자원회수센터 인공지능 광학 선별시스템 설치

서귀포시는 올해 12월까지 생활자원회수센터에 신규 광학선별기 및 AI선별로봇을 설치하여 재활용폐기물의 선별률을 높이고, 2040 플라스틱 제로 사업을 선도적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시설 설치 사업예산으로 총13억 원(국비 39천만 원 포함) 확보하였다.

 

장비 설치를 위해 20258월 기준 시설 실시 설계 추진 중이며, 9월부터 본격 설치 사업을 시작하여 12월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선별로봇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선별장 플라스틱 반입선별라인에서 재활용품을 인식 후 종류별 자동 선별하는 첨단장비로, 선별장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2대 설치 예정이며, 2025년 사업비로 6억 원(국비 18천만 원 포함)을 투입하게 된다.

 

광학선별기는 적외선을 이용해 재활용품을 자동분류 선별하는 장비로 생활자원회수센터에는 지난 20156월부터 1대를 운영하였으나 장비 노후화에 따라 '2582회 추경에 총 7억 원(국비 21천만 원)을 확보하여 기존 대비 효율이 개선된 광학선별기로 교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AI선별로봇과 광학선별기를 이용한 첨단 선별 시스템 운영으로 인력에 의존한 선별운영보다 운영 효율이 5% 이상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25731일 기준 재활용쓰레기 3,609톤을 분리·선별하여 2,320톤을 매각했고, 760백만 원의 판매수익을 거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활자원회수센터의 AI선별로봇 및 광학선별기를 설치하는 등 시설의 현대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제주 2040 플라스틱 제로에 적극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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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무비자 입국 대만인 불법 가이드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무비자로 입국한 대만인 A씨(41세, 여성)를 불법 관광영업 협의로 적발했다. A씨는 관광 목적으로 입국했으나 여행 가이드 자격 없이 대만여행객 23명을 안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해외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불법 관광영업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사후 면세 쇼핑몰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A씨는 대만 현지 여행사를 통해 지인 23명을 모집해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여행을 알선했다. 제휴된 국내 국제여행사와 연계해 관광통역 안내 자격 없이 가이드 활동을 하다 현장에서 관광진흥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A씨는 출입국관리법상 관광 등의 목적으로 사증 없이 입국한 관광객(B-2)으로 여행 이외의 활동이 금지돼 있는데도 영리 목적으로 불법 관광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자격 관광 통역 가이드를 고용한 국내 여행사에도 행정처분이 통보됐다. 김동하 관광경찰팀장은 “불법 관광영업은 여행 일정에 면세점 방문을 과도하게 포함시켜 지나친 쇼핑을 유도하는 등 제주 관광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며 “불법 관광영업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부터 불법 관광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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