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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서귀포시는 유기견 문제를 해결하고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실시(4)한다.

 

중성화 수술은 개체 수의 무분별한 증가를 막아 유기견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며 특히 농촌 지역의 마당개처럼 실외에서 생활하는 반려견은 임신과 출산이 빈번하여 유기견의 주요 공급원이 되기도 하는데, 이들을 지원하여 유기견 감소에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오기 위해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반려견 중성화에 따른 수술 비용을 전액 지원(추가 검사비, 입원비 등 기타 비용은 제외)하는 사업으로서 숙련된 수의사가 있는 지정 동물병원과 연계하여 수술을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828()에서 915()까지이며, 중성화수술을 희망하는 서귀포 시민은 반려견 등록증(추후 등록 조건으로 미등록자 신청 가능), 소유주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리 수는 1인당 2마리 이상 가능하며, 2마리부터는 예산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암컷 40만 원, 수컷 25만 원이며 수술 전 검사와 후처리 비용을 포함한다.

 

대상자 선정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등 반려견 사육이 곤란한 경우 우선 지원되며, 사업 취지에 따라 실내에서 사육하는 소형 품종견은 대상에서 제외하고 대형 잡종견을 중점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반려견은 11월까지 수술을 진행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사업포기서를 제출하지 않고 수술하지 않는 경우 1년간 사업에서 배제된다.

 

미등록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내장형) 후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중성화 수술 비용 지원을 통해 가계 부담을 줄이고, 중성화의 필요성과 동물 등록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책임감 있는 양육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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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제주’자치경찰단, 추석 연휴 특별근무 돌입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추석 연휴를 맞아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제주경찰청과 합동으로 특별근무에 돌입한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자치경찰단은 자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548명을 투입해 교통소통부터 생활안전, 식품안전까지 집중 관리한다. 먼저, 귀성객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전개한다.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일대를 비롯해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대형마트 주변에서 소통 중심 교통관리에 나선다. 추석 당일을 전후해 추모객이 몰리는 양지공원과 남원읍 충혼묘지 등에 대한 교통관리도 전담한다. 교통정체 구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도내 66개소 도로전광판을 통해 주요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안전 활동도 강화한다. 동부행복센터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려니·삼다수·비자림 숲길 등 중산간 야외 관광지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독거노인과 치매가정을 대상으로 1대 1 매칭을 통한 문안 순찰도 병행해 추석 연휴 중 소외계층의 안전을 살핀다. 추석 성수기를 노린 식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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