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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고(故) 임정구 선생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배태미)2013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은 애국지사 고() 임정구 선생의 외손녀 선우 브렌다 백 씨에게 국가유공자 유족 증서를 수여했다.



 

임정구 선생은 1906년부터 1939년까지 미국에서 목회활동을 펼치며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공립협회 경찰, 미주한인연합회 회장, 대한인국민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여러 차례 독립자금을 제공한 공로로 2013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선생의 외손녀인 선우 브렌다 백 씨는 제주에 오랫동안 거주하며 2016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고, 올해 417일 등록 신청에 따라 이번에 독립유공자의 유족으로 정식 등록됐다.

 

백 씨는 미주코리아타임즈 기자로 활동했으며, 제주 해녀 관련 도서를 다수 집필해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등재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사진작가이자 예술가로서 제주를 사랑하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임정구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이 외손녀를 통해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와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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