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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풍경소리 기획공연 <웡이자랑>

서귀포시는 김정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음악 앙상블 풍경소리<웡이자랑> 공연을 오는 816()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웡이자랑>은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인 풍경소리의 무대로, 거친 바다와 척박한 들판에서 가족과 생계를 지켜온 제주 여성들의 삶과 고립된 환경 속에서도 공동체를 지켜낸 이름 없는 여인들의 이야기를 전통예술로 섬세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낸 공연 작품이다.


풍경소리2017년 창단 이후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2024년 대한민국예술축전 국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는 전통예술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의 어머니를 주제로, 자장가와 판소리 심청가를 접목한 <웡이자랑>을 비롯해 <검질>, <구덕 위에 핀 동백>, <좀녀>, <씀바귀>, <꽃길>, <나의 소중한 별 2>의 총 7개의 창작곡을 통해 삶과 사랑, 고통과 희망을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전석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서귀포e티켓을 통해 84() 오전 10시부터 815()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예매 잔여석에 한해 공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담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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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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