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여름철 대비 어항시설 점검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피서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728일부터 81일까지 관내 어항 3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항시설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휴가철 대비 어항시설 안전 점검대상은 서귀포시에서 개발 및 관리하고 있는 어촌정주어항 10개소와 소규모어항 2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어항시설 내 인명구조함 비치 가로등(보안등) 작동 폐기물 무단 적치 여부 무단점유 금지 추락주의 및 물놀이 금지 안내판 설치 등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으로,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서귀포시는 긴급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하반기 중 보수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안전시설물 및 가로등(보안등) 유지보수 공사를 통해 안전한 어항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상반기 어항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난간 보수 및 정비(5개소) 안내판 보수(3개소) 방치시설물 철거(2개소) 항내 도로 보수(3개소) 항내 소방 및 전기 수리(3개소) 등 안전시설물 보수·보강을 시행하였으며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 설치(39개소)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서귀포시해양경찰과 합동점검도 실시하였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귀포시를 찾는 피서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어항시설 점검을 통하여 어항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관내 어항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