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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제주시는 728일부터 오는 88일까지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생활 가까이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제주시 6개 읍면의 유휴 공간에서 운영된다.

 

읍면 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해 자격증 취득 및 직업능력 향상 중심으로 총 16개 강좌가 개설되며, 강좌별로 12~15명씩 총 23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격증 취득 과정에는 시니어 인지교육 지도사 한글쓰기강사 2핸드드립 마스터 색채심리상담사 등이 있으며, 직업능력 향상 과정으로는 나도 크리에이터! 숏폼 콘텐츠 제작 실전반 나를 퍼스널브랜딩하는 빌드업 전략 등 실용 중심 강좌들이 준비돼 있다.


19세 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각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재료비 등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강좌는 818일부터 125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강좌별로 8차시에서 12차시로 구성되며, 세부 일정은 과정별로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참조)

 

강승태 자치행정과장은 시민 누구나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읍면 지역 중심의 생활 밀착형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앞으로도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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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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