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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생태관리소, “삼나무 그늘 아래서 안전한 피서 즐겨요”

절물생태관리소는 무더위 속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절물자연휴양림 탐방객들의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탐방 5대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삼나무숲이 드리운 그늘과 비교적 선선한 기온 덕분에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늘고 있다.


하지만 폭염과 탈진, ·진드기 등 계절성 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탐방객의 각별한 주의와 준비가 요구된다.


여름철 절물자연휴양림 탐방 5대 수칙모자와 물은 필수품,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피하기, 긴 옷과 기피제로 벌·진드기 예방, 탐방로 외 출입 금지, 숲의 예절 지키기다.


특히 불필요한 소음과 쓰레기를 줄이고, 자연 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행동을 최소화해 숲의 고요함과 생태를 나누는 것이 진정한 휴식이라는 점을 당부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탐방로 정비와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 등 안전한 탐방 환경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삼나무숲의 그늘은 피서지로 손색없지만, 자연 속에도 안전 수칙은 필수라며, “탐방객 모두가 건강하고 조용한 여름 숲의 매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주의사항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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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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