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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집무실 소통의 날로 현장 행정

오영훈 지사, 마을 복지회관 신축, 주민자치회 운영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오후 도지사 서귀포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를 열어 지역주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자치행정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서귀포시민 12명을 만나 지역 현안 2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첫 번째 면담에서는 예래4(하예1) 마을 관계자들이 다목적 복지회관 신축에 관한 사항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커뮤니티 공간 확충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다목적 회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자체적으로 실시설계 용역 완료와 자부담 확보 등 준비를 마쳤다며 도의 보조금 지원을 요청했다.

 

 

두 번째 면담에서는 성산읍, 안덕면, 효돈동, 동홍동 등 서귀포시 주민자치회 대표들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주민총회에서 의결한 사업의 안정적 예산 지원과 주민자치센터 운영비 확충 등을 제안하며, 주민자치회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노후된 주민 편의시설 개선과 주민자치회 운영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와 함께 검토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특히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재원 확보와 제도 보완 방안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매월 1도지사 서귀포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을 정례화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귀포시민은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710-335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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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탐라문화광장 현장회의로 생활안전 대책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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