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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위 제2차 정기회 참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제주시 일도 2, 더불어민주당)630(), 16,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2차 정기회에 제주 대표 위원(특별위원회 호남제주권 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한국행정학회가 수행한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제도 개선 연구최종 보고를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현행 정책지원인력 1명이 2명의 의원을 지원하는 구조로 인해 업무 부담이 과중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조례 제·개정, 예산안 분석, 행정사무감사, 대외협력, 의정활동 홍보 등 다양한 의정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지원 체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지방의회 의원의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1의원-1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촉구 건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되었으며, 해당 건의안은 앞으로 행정안전부와 국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호형 위원장은 지방자치 발전과 함께 지방의회의 권한이 확대되면서 입법 활동 증가, 다양한 자치사무 확대, 주민참여 기반의 민원 대응 등 의정활동의 양과 질이 크게 늘고 있다, “의원 1인당 1명의 정책지원관이 배정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 지원체계를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앞으로도 관련 제도 개선을 통해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지방의회의 기능이 실질적으로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17개 광역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특별기구로,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 강화와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의 체계적·효과적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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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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