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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보훈단체장과 소통 강화로 보훈문화 확산

제주특별자치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오전 제주시내 음식점에서 도내 9개 보훈단체장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혜선 광복회 제주도지부장, 배문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도지부장, 강응봉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도지부장, 오옥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도지부장, 강권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도지부장, 김공부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 도지부장, 김영진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도지부장, 송치선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양형석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도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새 정부에서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힌 만큼, 제주도정도 더 열심히 예우하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모든 도민과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배문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제주지부장은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해달라는 보훈단체의 요청이 반영돼 보훈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보훈가족의 숙원인 보훈회관이 내년 상반기에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각 보훈단체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훈단체들은 보훈회관 내 비품구입비 지원 평화사업 등 신규 행사 진행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80주년 광복절 기념식 준비 만전 지방자치단체 참전명예수당 인상 등을 건의했다.


 

제주도는 이날 전달받은 의견들을 종합 검토해 향후 보훈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0회 현충일 추념식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나라사랑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보훈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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