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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당미술관 특별기획전 <색色 다른 제주>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제주 작가의 눈으로 보는새로운 제주 풍경주제로 특별기획전 <다른 제주>524일부터 8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자연의 차별성을 제시하고 지형과 기후가 만들어낸 제주만의 색()과 형상을 제주작가 3(김용주, 강문석, 오민수)의 시점으로 해석한 회화와 조각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김용주 작가는 수시로 바뀌는 바람의 형상을 나무와 숲, 바다를 통해 거친 붓놀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순간의 경험을 담고 있는 작품은 관객을 제주바다의 매력에 빠지게 한다.



강문석 작가는 작업의 주재료인 동선(銅線)을 통해 말의 근육과 핏줄의 사실감을 부여하며 생동감 있는 형상을 만들어내고, 그 너머의 초원까지도 연상시킨다.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직관과 오랜 작업으로 단련된 기술이 녹아들어 견고하고 독창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오민수 작가는 자연과의 공존을 모색하며 무위자연의 삶을 꾸준하게 표현하고 있다.

 

화면이 주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범접할 수 없는 자연에 대한 경외감 속에 자연과의 조우의 시간을 담담히 맞이하게 한다.

 

강동언 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제주 인상의 감흥을 작가 시점에서 관찰되고 표현된 작품은 새로운 제주 자연의 에너지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특별전시는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참여 작가 작품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525() 11시 김용주 작가, 527() 11시 강문석 작가, 61() 11시 오민수 작가가 설명하며,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관람료 별도)

 

자세한 관람 안내는 기당미술관 홈페이지(culture.seogwipo.go.kr/gidang)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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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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