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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시민‧어린이 습지탐사대 본격 활동 돌입

서귀포시와 서귀포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위원장 김재종, 고권우)에서 시민어린이 습지탐사대 참가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우선, 시민 습지탐사대는 52()부터 515()까지 참가자 20명을 모집하여 지난 517(), 영아리오름(안덕면 상천리 소재)에서 습지탐사대 발대식과 첫 탐사를 가졌다.


시민 습지탐사대의 목표는 영아리오름의 습지 생태환경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습지보호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며, 3개 조로 나눠 영아리오름의 수문 특성, 육상습지 내 서식 동식물 등을 조사기록하고, 보고서 제작 등을 통해 활동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앞으로 615(), 913(), 1011()에 탐사 활동(3시간/) 이어간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습지탐사대도 428()부터 516()까지 참가자 15명을 선발했고 525()에 하논분화구에서 습지 탐사대 발대식과 첫 생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 습지탐사대는 3개 조로 구성하여 계절별 하논 습지의 서식 동식물 및 곤충을 관찰채집하고 기록하여 어린이 하논 습지도감제작과 어린이 공공외교활동을 목표로 한다.


특히 어린이 공공외교활동은 탐사대원들이 람사르 습지도시 서귀포를 대표하여 해외 람사르 습지도시 친구들과 습지조사 결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국가들의 습지 보전이용 문화에 대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람사르 습지도시 서귀포를 국제적으로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첫 탐사 이후 713()에는 여름철 습지 관찰, 97()에는 가을철 습지 관찰을 진행하며, 1019()에는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수료식을 개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보전가치가 높은 습지의 조사발굴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는 지역 주민 주도의 습지 보전 문화 형성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습지탐사대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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