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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년 취업멘토링 콘서트

국내외 유수기업 현직자 멘토로 참여

제주시는 지난 17일 제주벤처마루에서 개최한청년 글로벌기업 취업멘토링 콘서트1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마존, 나이키,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유수 기업에 재직 중인 현직자 16명이 멘토로 참여해 청년들에게 최신 채용 동향과 직무에 필요한 역량에 대한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대기업 취업 분석 특강, 취업 토크쇼 Q&A, 공개 모의면접, 항공우주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기업 소개, 소그룹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어 약 4시간에 걸쳐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멘토들은 청년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직무별 맞춤형 상담과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조언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면접 준비 전략,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등 취업 실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팁은 물론, 항공우주 산업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정보를 접하며 미래 신성장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현실적인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현직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청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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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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