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가정의 달, 서귀포합창단이 선보이는 음악극 <가족 사진>

서귀포시는 오는 528() 19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 제8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서귀포합창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기존 공연 방식에서 벗어나, 음악극 <가족사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합창단이 단독 기획한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2006)>, <제주로 오세요(2009)> 이후 16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깊은 감동을 전하고자 음악을 중심으로 드라마를 전개하는 음악극 형식을 채택하였다.



 

<가족사진>13살 사춘기 소녀 기쁨이가 생일 선물로 매번 가족 사진을 찍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으며 시작된다.

 

마법 같은 풍선을 만나게 된 기쁨이는 가족들의 평범한 일상 속 숨겨진 진심을 마주하게 되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가족의 마음과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극의 분위기에 맞춰 모두에게 익숙한 노래들을 합창으로 편곡하여 듣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합창단의 상임지휘자 박위수가 예술총감독 및 지휘를 맡고, 연출과 대본, 안무에는 김명주 감독이 함께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주연인 나기쁨역에는 이여언 어린이가 맡았으며, 한미모(엄마)역은 알토 최유경, 나상식(아빠)역은 테너 박태진, 나영건(할아버지)역은 베이스 이영효, 풍선할머니 역은 베이스 고수일이 맡아 서귀포합창단의 단원들이 주·조역으로 무대를 꾸민다.


또한 제주 전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는 벨라어린이합창단을 비롯해 전자퍼커션 고동현, 엘렉톤 이은향, 피아노 양선아, 이슬이 함께하여 음악적 깊이와 무대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온라인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57() 오전 10시부터 527() 오후 5시까지 서귀포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연 관람 연령은 5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공연문의 : 서귀포예술단 사무국 064-739-0641)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연습을 실전처럼’ 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돌입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도내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ㆍ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점검ㆍ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연습이다. 이번 연습은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을지연습 전 실시하는 위기관리연습(CMX)과 전쟁 발발 이후를 상정한 국가총력전연습(을지연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도는 연습 1일차인 18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소집을 실시했으며, 행정조직을 전시조직으로 전환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구성·운영했다.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목표는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과 제주지역 안전보장을 위한 최상의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연습은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대한 조치능력 배양 및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제주도는 비상대비태세 능력 강화를 위해 복합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하는 도상연습(메시지 처리), 기관장이 주재해 현안과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전시 현안과제 토의, 인력·물자·장비 동원 등 유관기관과의 실제 합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