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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실천 마을 조성에 마라리·서홍동 참여

서귀포시는 오는 42일부터 2025년도 신규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조성을 위해 대정읍 마라리, 서홍동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이끄미 양성 프로그램을 주 1, 11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리더로서 마을 주민의 탄소중립 생활화를 이끌어 나갈 탄소중립 이끄미를 양성하고 탄소중립 정책의 실질적 이행 주체가 될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도부터 추진되었다.


지난해까지 총 4개 마을을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로 조성, 66명의 이끄미를 양성하였고 마을별 실천과제를 선정·홍보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올해에도 대정읍 마라리, 서홍동 각 마을별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강사를 초빙해 기후 위기, 탄소중립, 자원순환 다양한 이론 교육과 체험 학습을 병행한탄소중립 이끄미양성 프로그램을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2025년도 신규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참여 희망 마을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5개 마을이 신청하여 자체 심사를 통해 최종 대정읍 마라리, 서홍동 마을을 선정하였다.

 

향후 서귀포시에서는 이끄미 양성 프로그램 수료자를 탄소중립 이끄미 위촉하고, 해당 마을을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로 선포하여 탄소 중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진은숙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개인 차원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지역사회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마을 대표로써 주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이끌어 내는 이끄미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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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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