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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피아니스트 배진우, 서귀포서 리사이틀 공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2025422() 오후 730, 대극장에서 배진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배진우는 서울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으며, 이진상, 손민수, 구자은을 사사하며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다져온 실력파 연주자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천아트센터, 금호아트홀 연세, 2024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 협연 등에서 연주하며 깊이 있는 음악성을 선보였다.

 

2025년에는 러시아 Pianissimo Festival 및 바르셀로나 리사이틀 무대 등 다양한 음악제와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3E-flat 장조, 작품번호 27-11악장, 쇼팽의 연습곡 작품번호 25-10 B단조, 리스트의 파가니니 대연습곡 중 제6A단조, 라흐마니노프의 '회화적 연습곡' 작품번호 39-9 D장조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11만 원, 25천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오는 41()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일반예매는 42()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배진우 피아노 리사이틀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품격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공연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s://culture.seogwipo.go.kr/artcenter/index.htm) 확인하거나 전화문의(064-760-3365)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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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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