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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림1리에 범죄예방 환경설계 도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한림읍 한림1리를 대상으로 2025년 생활안심디자인(셉테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생활안심디자인(셉테드) 사업은 환경디자인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는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도는 2014년부터 총 12개소에 293,400만 원을 투입해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해왔다.

 

2024년 조천읍 함덕리 사업 완료 후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3.8%가 사업 전반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한림1리는 야간 보행 환경과 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한림읍 주민센터와 업무협약(‘25.1. 9.)을 맺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를 반영한 맞춤형 생활안심디자인(셉테드) 설계를 4월까지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231주민설명회를 열어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2차 주민설명회에는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지역분석과 필요시설, 주민참여프로그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역 맞춤형 안전시설(CCTV·비상벨, 보안등, 안심펜스 등) 설치와 골목길, 공원 등 가로경관 정비 뿐만 아니라, 지역성 강화와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위한 범죄예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생활안심디자인(셉테드) 사업은 주민들과 함께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기회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환경 개선으로 실질적인 생활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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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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