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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 입학 이로운 어린이 1년간 365권 완독…메달, 인증서 수여

제남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지난 19일 그림책 365 마라톤의 첫 완주자에게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2025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이로운 어린이다.



 

그림책 365 마라톤 프로그램은 5~9세 어린이(2016~2020년생)를 대상으로 1년간 총 365권의 독서 목표 설정 및 달성 과정을 통해 참여자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완주한 어린이에게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한다.

 

지난해 106명의 어린이가 8978권의 그림책을 이용하며 큰 호응이 있었고 올해 더욱 개선된 형태로 운영 중이다.

 

특히 '이달의 독서달리기 왕' 코너를 신설하여 매월 가장 많은 책을 읽은 상위 1~3위 어린이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참여 의욕을 더욱 높이고 있다.

 

첫 완주자 이로운 어린이의 가족은 "매일 꾸준히 책을 읽는 습관이 생겼고 아이가 스스로 책을 찾아 읽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인증서와 메달을 받게 되어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남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시작 1년 만에 첫 완주자가 나와 매우 기쁘다""이번 사례가 다른 참여 가족들에게도 좋은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독서 참여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림책 365 마라톤은 제남도서관 2층 자료실에서 회원증을 보유한 어린이(5~9)면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남도서관(064-766-4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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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외국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강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맞춤형 홍보가 본격화된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주의 기본 질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와 현장 캠페인, 온라인 홍보 등 다층적 접근에 나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채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관광객 동선과 체류 시간을 고려한 전략적 홍보로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우선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머무는 공간을 공략했다. 누웨모루 거리와 신라면세점, 용두암, 동문시장, 올레시장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9개 지역에 다국어 기초질서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시각적 홍보 수단을 강화한 것이다. 여행업계를 통한 간접 홍보도 병행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종합여행사 399곳과 관광호텔 22곳 등 총 421개 업소에 외국인 관광객 기초질서 준수 안내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횡단보도 이용 및 신호 준수, 공공장소 쓰레기 투기 금지, 버스 및 실내 흡연 금지 등 핵심 준수사항을 담아 여행 상품 안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했다. 현장 활동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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