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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총력

복지위생 분야 8598억 투입 다양한 성과

제주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8,598 원의 복지 예산을 투입, 시민 모두가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제주가치 통합돌봄서비스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긴급복지 및 위기가정 3,115가구에 33억 원을 지원하고,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인적 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 9,155명을 발굴하고 6,614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 1,942명에게 제주가치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에게 일상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공백 해소와 일상생활의 안정을 도모하였다.

 

아동이 행복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아동보호에 대한 공공책임을 강화하였다.

첫만남이용권, 육아지원금으로 118억 원을 지원하여 출생 및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아동수당 및 아동건강체험활동비 340억 원 지원과 결식아동 5,275 급식비 지원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했다.

아동학대 의심신고 515건에 대한 현장 조사 및 시설과 위탁가정 보호 아동의 양육 상황과 인권실태 조사로 아동보호체계를강화했다.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으로 노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였다.

65세 이상 노인 5431명에게 기초연금 1,657억 원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8,514명에게 노인맞춤돌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맞춤형 노인돌봄 체계를 강화했다.

그리고, 경로당 신·증축 5개소 및 기능보강 174개소 등 시설 개선으로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와 쾌적한 여가환경을 조성하였다.

4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9,060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 결과 2개 기관(제주시니클럽, 느영나영복지공동체)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4년 시장형사업단 인프라구축 지원사업, 노인돌봄 공백해소 프로젝트 사업,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등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34,8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애인 복지 분야에는 총 1,34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 및 자립을 지원하고 복지시설 환경 개선을 통한 장애인 편의 증진을 도모하였다.

장애인연금 지원,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제공 및 애인 일자리 사업 지원 등에 734억 원을 투입하여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재가 장애인들의 소득 보장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지원하였으며,

LH와의 협약을 통해 자립지원주택 18호를 추가 확보, 42호의 자립지원주택을 마련하여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및 자립지원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였다.

또한, 527억 원을 투입,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운영을 지원하고 동부지역 공공형 단기거주시설 제주북촌스테이를 개소하는 등 시설 이용 장애인들의 편의를 제고하였으며,

 

장애인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2024 전국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결과 대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취약계층 지원 분야에서는 생계급여 지원 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전년 대비 1,261명 증가한 26,683명에게 752억 원을 원하는 공정한 사회보장급여 제공을 통한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도모하여 보건복지부 주관2024년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분야 우수 지자체' ‘2024년 의료급여사업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었다.

또한 38개 사업단에 697명이 참여한 맞춤형 자활근로사업 등에 74억 원, 일하는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위해 1,420명에게 근로 장려금 41억 원을 지급하는 등 저소득층의 자립체계를 구축하여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했다.

 

아울러,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다문화가족 지원강화로 지역사회 적응돕고, 보육 인프라 강화와 위기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 통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계 구축에 힘썼다.

여성대학 운영을 통해 79명의 여성리더 배출과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을 추진하였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문화 K아카데미사업을 추진하여 결혼이민자의 취업과 귀화 면접을 지원하였다.

국공립어린이집 노후시설 개선 및 그린리모델링사업 등 7개소에 12억 원 지원과 공공형 및 열린어린이집 32개소를 신규 확대 지정하였으며,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 85개소, 부모급식모니터링단 운영 등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매진하였다.

청소년수련시설 기능보강 사업에 17억 원, 위기청소년 지원 및 가정 밖 청소년 자립지원과 방과후 돌봄서비스, 지역과 학교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 참여 활성화와 찾아가는 성교육 등으로 청소년 유형별 맞춤 지원 및 보호지원 체계 강화에 노력하였다.

 

위생 분야에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및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등을 강화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외식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을 292개소에서 338개소로 확대하고, 제라진 안심식당 지정 운영으로 덜어먹는 음식문화 확산, 소상공인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시설개선 자금 융자 지원 등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2024년 음식문화개선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위생 취약업소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100개소에서 300개소로 확대 실시하고, 신속대응 체계 마련으로 식중독 발생 환자 수가 전년대비 감소(6248)하여 ‘2024년 식중독 예방 우수지자체로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미숙 복지위생국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내년에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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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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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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