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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덕후의 노하우’ 네오플 윤명진 대표, 도청서 혁신 강연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윤명진 네오플 대표이사를 초청해 성공한 덕후의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주제로 12월 미래혁신 강연을 개최했다.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의 자회사인 네오플을 이끄는 윤명진 대표이사는 혁신적인 게임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으로 한국 게임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08년 평사원 게임 개발자로 입사해 14년 만인 2022년 대표이사로 승진한 그의 성공 스토리는 많은 청년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이날 윤 대표는 자신을 게임덕후로 소개하며 게임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일군 성공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성공적인 사회생활의 핵심으로 향상심 선택과 집중 리더십을 강조했다.

 

윤 대표는 특히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에서의 끊임없는 발전, 사소한 일은 과감히 양보하는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사회생활에서 모든 일을 혼자서 처리하는 것보다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십이 더 큰 성과를 만든다고 설명하며, 이런 성취감을 발전 동력으로 사용할 것을 조언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업 투자와 고용, 세입의 선순환구조 구축이 민선 8기 도정의 핵심 과제라며 네오플은 제주 상장기업 육성유치, 기업하기 좋은 제주 정책을 펼쳐나가는 데 가장 중심이 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와 함께 여러 협력모델을 만들어가는 윤명진 대표이사의 강연이 제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 이전기업인 네오플은 도내 최대 규모의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네오플은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5월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뒷받침하는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으로 총 45,000만원을 후원했으며, 9월에는 도민 10억 걸음 목표 걷기 기부캠페인에 동참해 6,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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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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