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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명예도민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기업의 기술 혁신과 상장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일 오후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점에서 김종호 이사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2022년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장 희망 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투자 및 융자 프로그램, 상장 준비 지원 체계를 구축해 제주기업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지원해왔다.


 

20244월에는 제주 혁신기업 IPO 및 스케일업 전략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수 기업들의 상장 전략과 기술보증기금 지원 제도를 소개하며 기업 성장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기술보증기금 제주영업소를 통한 기업 지원 성과도 주목받았다.


 

올해 11월 기준 제주지역 437개 기업에 총 1,322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했으며, 특허기술가치평가와 벤처기업 확인을 위한 기술평가를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었다.

 

 

오영훈 지사는 김종호 이사장의 공헌으로 제주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됐다제주지역의 경제 성장과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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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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