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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만난 오순문 서귀포시장

2024년산 노지 조생온주 감귤이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가운데,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22일 제주위미농협 현재근 조합장 등과 함께 일손돕기 및 감귤 수확 관계자와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 남원읍 하례리 감귤원에서 조생온주 감귤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는 농가의 일손을 돕고, 외국인 공공형 계절 근로자들과 간식을 나눠 먹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계절 근로자 A씨는언어 문제로 소통에 불편함은 있지만, 쾌적한 숙소 제공 등 근로여건이 좋고 급여가 많아 나중에 베트남에서 미래 설계를 상상하면 너무 행복하고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인력 지원을 받은 농가 B씨는베트남 근로자들이 빠르게 농작업을 습득하고 저렴한 인건비 부담으로 매우 만족한다서귀포시와 위미농협에서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하여 고맙다라고 전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및 수확 관계자들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 확대로 감귤 수확 인력난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하며, “감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 외 감귤 유통 근절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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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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