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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의 연습이 위기의 생명을 살린다 ” 표선면 오시열 부면장

평소의 연습이 위기의 생명을 살린다

 

표선면 오시열 부면장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화재는 당황과 공포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평소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로 이때 빛을 발하는 것이 소방훈련이다


소방훈련은 단순히 반복적인 절차가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철저한 소방훈련은 실제 상황에서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


화재 경보가 울렸을 때 침착하게 대피로를 찾고, 비상구로 이동하며, 소화기를 사용하는 법을 익혀 두는 것은 순간의 행동이지만 생과 사를 가르는 차이를 만든다


이러한 훈련은 머리가 아닌 몸이 기억하도록 반복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반복된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에도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이어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해준다.

 

더 나아가 소방훈련은 화재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훈련을 통해 대피 경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소화기나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비상구가 막히지 않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화재가 발생하기 전에 잠재적 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제거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소방훈련은 공동체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각자 자신의 대피 경로를 숙지하고 소방 장비 사용법을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함께 훈련하며 팀워크를 다질 수 있다


위기 상황에서는 혼자만의 대응보다 협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소방훈련은 이처럼 개인의 안전과 공동체의 생존 가능성을 동시에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온다.

 

소방훈련은 귀찮거나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다


그 순간에는 단순한 연습처럼 느껴질지라도, 실제 상황에서는 이 훈련이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된다


우리는 화재와 같은 재난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음을 잊지 말고, 평소에 철저한 대비와 훈련을 통해 안전을 지키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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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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